쉰들벡

1967년 말러스도르프에서 태어난 쉰들벡은 5살에 드럼을 시작했습니다. 만하임 국립극장에서 제1타악기 연주자로 활동한 이후, 1992년에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입단하였습니다. 클래식 타악을 마스터하면서 쉰들벡은 베를린 필하모닉 재즈 그룹의 멤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다수의 재즈 페스티벌에도 출연하고 있습니다. 또한, 쉰들벡은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재단(Herbert von Karajan Foundation)에서 지도교사로,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악원(Academy of Music Hanns Eisler Berlin)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젊은 음악가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쉰들벡은 야마하가 타악기 분야에서 더 큰 발전을 이루도록 돕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여러 예술가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쉰들벡은 16세 때 전설적인 드러머 스티브 겟을 우상시하여 Yamaha Recording Custom Drums를 구입하면서 처음 야마하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 후 2001년 6월에 야마하의 관악기 R&D 본부 중 하나인 야마하 프랑크푸르트 아틀리에(Yamaha Frankfurt Atelier)에 타악기부가 설립되었을 때, 야마하의 대표는 쉰들벡을 찾아가 야마하의 최신 타악기에 대한 그의 생각을 물었고 이를 통해 스네어 드럼의 공동 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관계는 결국 BSM-1450과 BSM-1465의 개발로 이어져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다채로운 음색을 실현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들 야마하 스네어 드럼은 세계 최고인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요구되는 광범위한 음악적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