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프 고든

재능 있는 트롬본 연주자, 지휘자, 작곡가, 편곡가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가인 위클리프 고든은 미국 조지아주 웨인스보로에서 자랐습니다. 위클리프는 어린 시절 클래식 피아니스트이자 교사였던 아버지 루시어스 고든에게서 음악적인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의 음악적 기량은 위클리프 고든 사중주단(Wycliffe Gordon Quartet)과 연주한 13개의 솔로 앨범과 7개의 공동 제작 앨범을 비롯한 수많은 앨범에 녹아 있습니다.

대중과 팬으로부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위클리프는 재즈 평론가 협회(Jazz Journalists Association)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트롬본 연주자 상(다섯 차례 수상)을 포함한 많은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위클리프는 윈튼 마샬리스 셉텟(Wynton Marsalis Septet), 링컨 센터 재즈 오케스트라(Lincoln Center Jazz Orchestra)의 전(前) 원년 멤버였으며 빌리 테일러(Billy Taylor)의 "케네디 센터에서의 재즈(Jazz at the Kennedy Center)" 시리즈에서 객원 아티스트로 활동했습니다. 위클리프는 과거와 현재의 가장 저명한 많은 재즈 연주자들과 작업한 폭넓은 공연 경험을 지니고 있습니다. 위클리프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열정적인 음악 교육가 중 한 명으로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현재 맨해튼 음대(Manhattan School of Music) 재즈 아트 프로그램(Jazz Arts Program) 학부에서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세계의 초등학생에서 대학생에 이르는 젊은 음악가 및 청중들과 함께 마스터 클래스, 클리닉, 워크숍, 어린이 콘서트 및 강의와 같은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위클리프는 강렬한 사운드와 독특한 테크닉, 그리고 펑키한 스타일의 연주로 널리 존경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모든 요소들이 그를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트롬본 연주자로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