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야마하뮤직코리아, 디지털피아노 CLP-600 시리즈 5종 출시
- 그랜드피아노와 동일한 건반과 최첨단 음향 기술 탑재로 사실적인 연주감 높여
- 블루투스 내장 모델은 가정용 오디오로도 사용 가능
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 : 카네다 히데오)가 전 세계 음악인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디지털피아노 CLAVINOVA 라인의 CLP-600 시리즈 5종(CLP-625, 635, 645, 675, 685)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1983년 처음 선보인 CLAVINOVA 시리즈는 그랜드피아노의 음색을 표현해낼 수 있는 디지털피아노로 많은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오며, 출시 이후 지난 30여 년 간 디지털피아노 시장을 주도해온 야먀하의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 5종에는 전작의 사운드 엔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서트용 그랜드피아노 “Yamaha CFX” 와 “뵈젠도르퍼 임페리얼(Bösendorfer Imperial)”의 샘플링이 가상 공명 기술과 함께 탑재되어 100만원대부터 시작되는 합리적인 제품 가격으로 세계 최고의 피아노 음색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다른 큰 특징으로는 많은 연주자들이 디지털피아노에서 아쉬움으로 지적했던 건반의 터치감을 놀라울 정도로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이다. CLP-675, 685 기종에는 야마하의 독보적인 악기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GrandTouch 건반이 사용되어 연주자가 마치 그랜드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과 같은 생생한 터치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모든 기종 건반에는 탈진기(Escapement)가 탑재되어 건반을 누른 후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건반의 반발력까지 연주자의 손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여기에 CLP-645, 675, 685 기종에는 블루투스 기능의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저장된 음악 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 블루투스 오디오로도 사용할 수 있다.
야마하뮤직코리아의 관계자는 “야마하의 ‘CLP-600시리즈’는 연주자가 마치 어쿠스틱피아노로 연주하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하는 제품군”이라고 자신감을 전했다. 또한 “CLP-625 모델은 피아노 학원에서 돌아온 자녀의 자택 연습용으로, CLP-635는 직장인들이 퇴근 후 취미생활로 즐기는 취미용으로, 그리고 CLP-645 이상의 제품들은 건반 터치감과 사운드를 중시하는 전문 연주자용으로 적합하다”며 “CLP-600시리즈는 이처럼 연주자의 수준에 맞게 세분화되어 있어 폭넓은 고객층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CLP-600시리즈는 CLP-625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야마하 대리점에서 판매된다. 제품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http://kr.yamaha.com) 또는 고객 지원 센터(02-3467-339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