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 자동 연주 피아노로 ‘비대면 원격 피아노 마스터 클래스’ 지원
-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와 야마하뮤직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동시 진행
- 야마하 자동 연주 피아노 ‘디스클라비어(Disklavier)’를 사용한 원격 레슨 제공
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사이토 요이치로)가 지난 16일 국내 피아노 전공생들을 위해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Arizona State University)와의 비대면 원격 피아노 마스터 클래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대면 피아노 마스터 클래스는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야마하뮤직커뮤니케이션센터와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원격 수업을 위해 야마하 자동 연주 피아노 ‘디스클라비어(Disklavier)’가 사용됐다.
마스터 클래스는 ‘디스클라비어’를 각각 원격으로 연결하고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진행됐다. 야마하 아티스트이자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의 카할 브레슬린(Cathal Breslin) 교수와 국내 피아노 전공생 3명이 참가하고, 국내 예술고등학교 학생 10여 명이 참석해 마스터 클래스를 관람했다.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한 학생은 “디스클라비어 원격 레슨에 대해서는 들어는 봤지만 실제로 경험해 본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며 “일반적인 온라인 레슨과는 다르게 디스클라비어는 음악적인 호흡과 흐름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고 교수님과 피드백을 바로 주고받을 수 있어서 대면 마스터 클래스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건반영업팀 신형준 팀장은 “지속적으로 비대면 원격 피아노 마스터 클래스를 지원할 예정으로 현재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노스 텍사스 대학교(University of North Texas)와 논의 중”이라며, “야마하의 제품과 기술력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레슨과 입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능 있는 많은 음악 전공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야마하 자동 연주 피아노 ‘디스클라비어’는 세계 어느 곳이든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총 4대의 피아노를 네트워크 구성하여 원격 레슨(Remote Lesson)을 할 수 있다. 연주자 없이 스스로 건반을 연주하기 때문에 호텔, 카페, 대형 병원 등에서 많은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고 내장된 500여 곡 외에도 인터넷 연결 시 24시간 스트리밍 서비스가 이용 가능하여 일반 피아노보다 활용 범위가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