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스트리밍·홈레코딩용 2세대 ‘AG 시리즈’ 믹서, 마이크 출시

- 터치 한 번으로 소리 차단하는 MUTE 기능 추가로 편리함 업그레이드

- 야마하의 독자적 이퀄라이저 시스템으로 고퀄리티 사운드 작업 지원

[사진설명] 야마하뮤직코리아 AG시리즈 믹서, 패키지 제품

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주)(대표:사이토 요이치로)가 라이브 스트리밍과 홈레코딩에 최적화된 2세대 ‘AG 시리즈’ 믹서와 마이크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장착된 믹서 ▲AG03MK2, ▲AG06MK2와 라이브 스트리밍 USB 마이크 ▲AG01, ▲YCM01이다. 초보자도 사용 가능한 직관적이고 간편한 조작법으로 인터넷 방송과 같은 라이브 스트리밍을 비롯해 홈레코딩 작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믹서 2종(AG03MK2, AG06MK2)은 2015년 출시된 소형 믹서의 후속 모델로 각각 3채널, 6채널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장착한 전반적 성능이 업그레이드됐다. 노이즈 발생을 줄이고 음질을 향상시켰으며, 스트리밍 진행 시 음악에 목소리를 덧입히는 루프백(LOOPBACK)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라이브 방송 중 잠시 소리를 끌 경우 터치 한 번으로 사운드 송출을 차단하는 MUTE 버튼이 추가됐고, COMP/EQ와 REVERB 버튼을 제품 전면에 장착해 공간감과 깊이감 있는 사운드와 제로 레이턴시 DSP 등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PC와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는 다양한 단자 옵션도 갖췄다. USB 단자, 마이크, 헤드폰이나 이어폰용 3.5mm 스테레오 단자, 기타 및 키보드 등의 악기를 직접 연결하는 콤보잭 단자 등을 연결하면 입력된 음원 밸런스를 바로 조절해 전문가 수준의 사운드를 제작할 수 있다. 특히 AG06MKII는 2개의 마이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

라이브 스트리밍 마이크 ‘AG01’은 마이크와 믹서 기능이 결합된 제품으로 고성능 음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이크에 장착된 컨트롤러를 사용해 음량과 이펙터를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고 AUX와도 호환 가능하다. 야마하의 독자적인 이퀄라이저 ‘COMP/EQ’를 탑재하여 고품질의 사운드 처리 효과를 제공한다.

한편, 야마하는 신제품 믹서 AG03MK2와 모니터링 헤드폰 ‘YH-MT1’과 마이크 ‘YCM01’이 포함된 패키지를 판매한다. 스튜디오급 콘덴서 마이크 ‘YCM01’은 AG 시리즈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제품으로 원격회의는 물론 라이브 스트리밍과 홈레코딩에도 유용하며 음향 시스템을 처음 구축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신제품 믹서 AG03MK2, AG06MK2의 권장소비자가격은 각각 27만 5천 원, 37만 원이며 패키지 제품(AG03MK2, YH-MT1, YCM01)은 65만 원이다. 라이브 스트리밍 마이크 AG01은 6월 출시 예정이다. 모든 제품은 블랙&화이트 컬러 중 선택 가능하며 제품 구매 시 음악 제작 소프트웨어 Cubase AI와 오디오 제작 및 편집용 소프트웨어 Wavelab Cast를 함께 제공한다.

전국 야마하 공식 대리점 및 직영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야마하뮤직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야마하뮤직코리아 PA영업팀 김태민 팀장은 “최근 1인 기획, 스트리밍 미디어 시장이 크게 성장하며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비를 찾는 분들이 늘고 있다”라며 “이에 사용 편의성과 사운드 본연의 기능에 집중한 제품을 개발했으며, 소프트웨어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