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 플래그십 신디사이저 ‘몬타주 M 시리즈’ 출시

야마하뮤직코리아, 플래그십 신디사이저 ‘몬타주 M 시리즈’ 출시

- 뛰어난 사운드로 공연 세션, 교회 반주자, 사운드 디자이너가 사랑한 플래그십 시리즈

- 빈티지 아날로그 신디 사운드가 추가돼 개성 있는 음악 작업 가능

- 건반 개수에 따라 3가지 모델로 출시… 476만 원부터 600만 원대까지 구성

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주)(대표:마츠오카 유지)가 플래그십 신디사이저 ‘몬타주 M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디사이저 몬타주 M8x

몬타주(MONTAGE)는 야마하를 대표하는 최고사양의 신디사이저로 다양한 악기 음색을 탑재해 공연 세션, 교회 반주자, 사운드 디자이너,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사용되어 왔다. 신제품 ‘몬타주 M 시리즈’는 음향 조작 등 무대 연주자에게 맞춰졌던 제품 성능을 업그레이드하여 음악 프로듀싱 영역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먼저 ▲악기의 리얼한 음색을 살린 고품질의 음원 샘플링 ‘AWM2’ 엔진과 ▲야마하 시그니처 음향 합성 엔진 ‘FM-X(Frequency Modulation X)’, ▲빈티지 아날로그 신디 사운드 'AN-X’ 엔진이 추가됐다. 다채로운 음향 변주를 지원하는 모션 컨트롤까지 더해져 한층 개성 있는 사운드 제작이 가능하며, 건반을 눌렀을 때 동시에 소리 나는 음의 개수가 ‘최대 400 노트’로 확대돼 풍성한 음역대를 느낄 수 있다.

아울러 88건 모델 ‘M8x’는 폴리포닉 애프터 터치(Polyphonic Aftertouch) 기능이 탑재된 GEX 건반이 도입됐다. 애프터 터치란 건반에 추가로 가하는 압력에 따라 각종 변조가 가능한 것으로 사운드를 풍성하게 표현할 때 사용된다. 이 88건 모델은 더욱 향상된 표현력(expression)의 의미로 MONTAGE M8x로 명명하였다.

몬타주 M 시리즈는 한층 다채로워진 사운드로 영화 음악 제작, 오케스트라 연주, EDM 작곡에 활용할 수 있으며, 야마하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제품 등록을 한 유저에게 본품 소프트웨어 클론인 가상악기를 제공, DAW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의 권장 소비자가격은 ▲61건반 모델 M6 476만 3,000원, ▲76건반 모델 M7 528만 원, ▲88건반 모델 M8X 6백만 6,000원이다.

야마하뮤직코리아 COMBO영업팀 김유성 팀장은 “몬타주 시리즈는 2016년 출시 직후,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제품으로 AN-X 엔진이 추가돼 전문적인 사운드 제작이 가능해졌다”라며 “무대 연주뿐 아니라 음악 프로듀싱 영역에서도 다수 활용되도록 제품 사양이 업그레이드됐으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