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을 깨우다 - 야마하의 새로운 브랜드 기지에서 만나는 이머시브 경험

2024년 6월, 야마하는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에 새로운 브랜드 기지를 오픈했습니다. 입소문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한 달 만에 1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Active Field Control (AFC) 시스템은 방문객들이 소리, 시각, 촉각이 어우러진 이머시브한 감각적인 세계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의 번화한 입지적 이점을 활용하여, 야마하의 새 쇼케이스는 사람들을 환영하고 편안하며 자극적인 경험으로 이끌어, 방문객들이 호기심과 음악 연주에 대한 흥미를 돋울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요코하마 역 인근에 위치한 이 곳의 1층에는 현관아트리움과 뮤직 캔버스 존이 있습니다. 2층에는 넓고 오픈된 공간이 카페와 연결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휴식 공간과 초청 아티스트의 공연을 위한 공간이 함께 마련되어 있습니다.

매 시간마다 뮤직 캔버스 존에서는 자동 연주 악기와 예술적인 이미지가 연동된 독특한 ‘Music Canvas Show’가 펼쳐집니다. 이 쇼는 10.5m x 14m(35 x 50피트) 크기의 대형 디스플레이에 예술 이미지를 투사하여, 음악과 시각 예술이 하나로 어우러진 경험을 제공합니다. 쇼가 진행되지 않을 때에는 ‘Touch’와 ‘Play’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자동으로 연주되는 비올라, 바이올린, 첼로를 직접 만져보며 악기의 소리와 진동을 느낄 수 있고, 한 손가락만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며 AI가 자동으로 반주해주는 음악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인터랙티브 체험들은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스스로 악기를 배우거나 소리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다감각적이고 이머시브한 음악 체험 방식을 구현하는 데에는 여러 기술적인 도전이 있었습니다. 악기가 실제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연주되도록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방문객을 따뜻하게 감싸는 이머시브한 사운드스케이프를 조성해 긍정적인 감정적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도 매우 중요했습니다.

AFC는 야마하의 종합 음향 공간 관리 시스템입니다. 이는 공간의 잔향을 제어하는 AFC Enhance와 소리의 위치를 제어하는 AFC Image라는 두 가지 기능을 통해 구현됩니다.

일반적으로 Music Canvas Zone에서는 AFC Image 시스템이 자동 연주되는 비올라,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이머시브 사운드스케이프를 만듭니다. 이 시스템은 23개의 NEXO ID24 스피커와 2개의 IDS108 서브우퍼, 그리고 Yamaha VXL1-24 슬림 라인 어레이 스피커 2개로 구성된 망을 사용합니다. AFC Image 시스템은 공간 내에서 소리의 위치를 정밀하게 조절하여, 각 악기의 소리가 실제로 그 자리에 있는 것처럼 들리게 하여 청취자가 다양한 악기에 자연스럽게 집중할 수 있도록 합니다.

Sound Gravity라는 컨셉은 2019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Yamaha가 처음 선보인 것으로, 악기들이 맞춤 제작된 가구에 배치되어 있으며, 브릿지에는 진동 스피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 진동 스피커는 멀티채널 플레이어에서 재생되는 콘텐츠에 의해 작동되며, DME7 디지털 믹싱 엔진을 통해 AFC 프로세서로 신호가 송수신됩니다. 방문객이 이 악기들과 함께 앉으면, 이 컨셉은 소리와 진동으로 몸 전체를 감싸 마치 ‘소리에 잠기는’ 듯한 몰입감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한편, ‘한 손가락’ 피아노에서 나오는 소리는 설치된 마이크를 통해 수음되어, AFC 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처리되며 3D 리버브가 추가됩니다.

Music Canvas Show가 진행되는 동안, 오디오는 DME7을 통해 스피커망으로 라우팅됩니다.

자동 연주 악기의 연주는 멀티트랙 플레이어에서 재생되며, 스크린 콘텐츠가 타임코드로 동시에 재생됩니다.

야마하는 1970년대부터 자동 연주 피아노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주자였습니다. 드럼 키트에는 각각의 드럼과 심벌에 진동 스피커가 부착되어 있으며, 더블베이스 역시 브릿지에 진동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컨셉은 야마하가 ‘Real Sound Viewing’이라고 부르는 시스템으로, 아티스트의 연주를 원래 연주된 그대로 보존하고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시스템은 Music Canvas Zone에서 음향 엔지니어의 유무에 관계없이 라이브 공연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엔지니어가 있을 경우, DM7 Compact 디지털 믹서를 사용해 두 대의 Rio1608-D2 I/O 랙에서 입력 신호를 믹싱한 뒤, 사운드를 AFC 시스템으로 라우팅합니다. 필요하다면, 두 대의 DZR15-D 라우드스피커와 두 대의 DXS18XLF-D 저음 확장 서브우퍼로 구성된 포터블 시스템도 추가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음향 엔지니어가 없는 작은 이벤트의 경우 소리는 또 다른 Rio1608-D2의 입력에서 DME7을 통해 스피커망으로 라우팅 됩니다.

2층의 카페테리아, 공연 공간, 악기 체험 공간에서는 또 다른 DM7 Compact 믹서를 사용하여 배경 음악 소스와 두 개의 무선 마이크 입력을 처리합니다. 이 오디오는 AFC Enhance 시스템의 사운드와 함께 또 다른 DME7으로 전달됩니다.

라이브 단독 연주회가 진행되는 동안, 천장에 설치된 마이크가 소리를 수음한 뒤, AFC Enhance 시스템을 통해 20개의 VXS5 천장 스피커와 추가로 2개의 VXL1-24 슬림 라인 어레이 스피커로 라우팅됩니다. 이 스피커들은 AFC 사운드와 배경음악(BGM)을 공간 전체에 고르게 분산시킵니다. AFC Enhance 시스템에는 네 가지 전환 가능한 프리셋 사운드 필드가 미리 설정되어 있어, 각기 다른 공연 스타일에 맞춰 최적의 음향 환경을 제공합니다. 필요할 경우, 휴대용 STAGEPAS 1K PA 시스템도 추가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양 층의 시스템은 매우 직관적인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영업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아침에 전원을 켜고 저녁에 끄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운영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 공연이나 자동화 시스템을 수동으로 조작해야 하는 특별한 상황에서만 별도의 인력이 투입하면 됩니다.

일본

AFC

AFC Enhance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공간 잔향 제어 기능은, AFC Image를 사용하여 음원의 이미지를 음장안에 위치시키고, 그 음원의 공간감을 만드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VXL 시리즈

VXL 시리즈 라인 배열 스피커는 뛰어난 사운드 품질의 독특한 조합과 다양한 환경에 이상적인 슬림 구성을 제공합니다.

Yamaha Signal Processor DME7

DME7

개방형 아키텍처타입 디지털 신호 프로세서로, 최첨단 성능과 연결성, 96kHz 음질, 최대 256개의 입출력 채널을 지원합니다.

Yamaha Digital Mixing Console DM7

DM7 시리즈

DM7 시리즈는 혁신적인 디지털 믹싱 콘솔 라인업으로 엔지니어 및 아티스트와 청중을 연결하는 데 훌륭한 음질, 조작 편의성 및 높은 신뢰성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을 만큼 확장성과 유연성이 뛰어납니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엔지니어의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UI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R 시리즈(AD/DA): 2세대

2세대 R 시리즈 Dante 지원 I/O 랙(AD/DA)은 사운드와 신뢰성, 시각적 상태 확인 면에서 상당한 이점을 제공합니다. CSD-R7과 함께 RIVAGE PM7 디지털 믹싱 시스템을 구성하면서 CL 및 QL 시리즈 디지털 믹싱 콘솔과 함께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VXS 시리즈

VXS 시리즈 라인업은 특정 사용 환경에 대한 최적의 모델을 선택 할 수 있도록 두 개의 풀 레인지 모델과 두 개의 서브 우퍼를 갖추고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강한 저음역을 요구하는 장소에 서브 우퍼를 결합할 수 있습니다.

Yamaha Portable PA System STAGEPAS 1K mkII

STAGEPAS 1K mkII

1100W, 125dB SPL peak@1m, 5채널 디지털 믹서 겸용 포터블 PA 시스템, 12-inch 서브우퍼, 1.5-inch*10 라인 어레이 스피커, 블루투스 입력, SPX 디지털 리버브, Priority Ducker, 1knob EQ 및 최종 출력단 멀티 밴드 컴프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