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2025 굿 디자인 어워드 3개 부문 수상과 롱 라이프 디자인 어워드 1개 부문 수상

이 디지털 피아노는 클라리넷과 같은 목관악기에 주로 사용되는 귀중한 원목, 아프리카 흑단으로 만든 인상적인 흑건반이 특징입니다. 미사용된 남은 부분을 신중한 선별과 제작 공정을 거쳐 활용했다는 점이 특히 돋보입니다.

야마하는 귀중한 원목이 향후 악기 제작에 계속 사용될 수 있도록 '오토노모리*'라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TORCH T01은 지속 가능한 제조를 추구하는 이러한 노력에서 탄생한 새로운 콘셉트 모델입니다. 아프리카 흑단을 테마로 한 이 피아노는 온화한 느낌과 감촉을 자아내도록 제작되었으며, 장인의 손길로 완성된 디테일은 연주자가 오랜 기간 악기와 교감하며 연주를 이어갈 수 있게 해줍니다.

환경을 고려해 야마하는 외관에 흔히 사용되는 PVC 시트를 사용하지 않고, 나무 고유의 개성과 질감을 살린 수작업 천연 오일 마감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야마하의 독자적인 레이저 가공 기술로 아프리카 흑단 나무껍질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무늬를 재현했습니다.

TORCH T01은 2025 굿 디자인 어워드의 '2025 마이 페이보릿 디자인(My Favorite Design)'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iOS/Android용으로 제작된 이 앱은 좋아하는 곡에 맞춰 연습하거나 즉흥 연주를 할 수 있어 실제 아티스트와 함께 연주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곡을 재생하는 동안 각 악기 파트의 음량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코드 진행이 표시되며, 템포와 키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 앱은 뮤지션들이 자주 겪는 문제, 즉 혼자 연습할 때의 단조로움이나 사람들과 가볍게 연습할 기회를 갖기 어려운 점 등을 해결해 주며,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더 즐겁게 악기 연주를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인터페이스의 색상과 컨트롤도 세심하게 디자인되어 음악 앱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연주 중에 이러한 편리한 기능을 재미있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야마하는 2025년, 16년 만에 처음으로 보급형 관악기 패키지를 리디자인 및 리뉴얼했습니다.

야마하는 지속 가능성을 지향하며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패키지를 단순한 포장재가 아닌 제품의 가치와 매력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삼아 세련되고 알아보기 쉽게 새로 디자인했습니다. 악기 디자이너들과 디자이너들이 긴밀히 협력하면서 패키지의 느낌부터 내부 칸막이까지 모든 디테일을 다듬어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에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네 개의 바깥면에는 악기가 반투명 아크릴 케이스에 담겨 있는 것처럼 부드럽게 블러 처리된 이미지가 담겨 있어, 박스를 여는 순간까지의 설렘과 악기를 처음 손에 쥘 때의 감동이 한층 더 깊어집니다.

1985년에 출시된 야마하 Clavinova CLP 시리즈는 디지털 피아노를 하나의 새로운 악기 카테고리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한 핵심 제품 라인입니다.

Clavinova 시리즈는 고품질의 연주성과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크기와 디자인으로 40년 넘게 전 세계에서 초보자부터 피아노 애호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현대적인 표준 피아노'로 인정받아 왔습니다.

야마하는 디자인 측면에서 각 세대의 기본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보다 따뜻하게 다가오는 악기, 편안한 연주 공간, 한층 정제된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 왔습니다. 300년 피아노 디자인 역사 속 한 축으로 자리한 CLP 시리즈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