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트

「독일식」과「프랑스식」Fagott

현대의 파고토는 구조나 손가락의 움직임이 다른 <독일식>과 <프랑스식>의 2종류가 있습니다. 이 2종류의 악기는 18세기 이래 패권을 다투어왔지만 현재에는 독일식 악기가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독일식>과 <프랑스식> 관계없이 18세기 파고토는 3개 또는 4개의 키를 가진 악기가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그것도 제작제이 따라 운지법이 다르다거나, 하나의 표준적인 구조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19세기가 되어 키가 추가되면서 반음계를 쉽게 연주할 수 있도록 개량되면서 <독일식>과 <프랑스식>의 2종류를 표준으로 크게 구분되게 되었습니다.

왼쪽 : 19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프랑스제 바소노레
오른쪽 : 4건 Fago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