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가 생각하는 건강한 청취 습관

좋아하는 음악과 평생 함께하기 위해

야마하는 지금까지 음악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과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일에 전념해 온 만큼, 음악을 오랫동안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 필요한 청력 건강에 대해서도 책임감을 느끼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청력 손실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12-35세 인구의 약 절반이 청력 손실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헤드폰 및 이어버드를 통한 장시간의 청취 및 높은 볼륨 노출은 청력 손실과 직접적인 상관 관계가 있습니다.

음악 감상에 적합한 볼륨

높은 볼륨으로 음악을 계속 들으면 청력이 손실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고려하여 업계에서는 헤드폰, 이어폰, 음악 플레이어 등의 사운드 출력 레벨을 줄이는 추세입니다. 특히 유럽에서는 최대 음압 레벨을 100dB 이하로 제한하는 국제 표준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라이브 공연, 콘서트장, 행사장에서도 최고 음량에 제한을 두는 등 청력을 보호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일상의 사운드 레벨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통해 적절한 레벨로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일상 속에서 듣는 사운드의 레벨이 어느 정도인지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소리는 50dB, 헤어드라이어 소리는 75dB, 지하철 안의 소음 레벨은 80dB 정도인데, 사운드 레벨이 100dB를 초과하면 귀에 부담이 가고 130dB을 초과하면 청력이 손상됩니다.

볼륨에 맞는 권장 청취 시간

청력 건강을 위해서는 볼륨과 청취 시간을 모두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오래 들을수록 볼륨을 낮추세요.

* 아래 표는 지침이 될 수 있지만 의학적인 조언은 아닙니다.

참조

ITU-T H.870 "안전한 청취 장치/시스템에 대한 지침"- ITU(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귀를 더 아껴주세요

귀를 쉬게 해주세요

우리의 귀는 음악을 들을 때 뿐만 아니라 일상의 소리에도 쉽게 피로해집니다. 특히 시끄러운 환경에 오래 노출되어 있다면, 조용한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부 소음으로부터 귀를 보호할 때는 귀마개를 사용해보세요. 귀마개는 주변 사운드의 일부는 허용하면서 동시에 귀에 손상을 가하는 주파수의 사운드를 차단하기 때문에 청력 보호에 효과가 있습니다.

레벨에 주의하세요

주변 소음이 크면 나도 모르게 볼륨을 안전하지 않은 수준까지 높이고 싶은 유혹이 생깁니다. 너무 크게 듣고 있지는 않은지 볼륨을 수시로 확인하세요.

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이어폰과 헤드폰을 사용하세요

사람의 귀는 청각적 특성 때문에 낮은 볼륨으로 음악을 들을 때 고음역대와 저음역대에서 부족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안 들리는 음역대를 더 잘 듣기 위해 자꾸만 볼륨을 높이게 됩니다. 야마하의 이어폰과 헤드폰에는 리스닝케어(Listening Care)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낮은 볼륨으로도 음악을 충분히 고음질로 즐길 수 있습니다. 리스닝케어는 청취 레벨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저음량에서는 일반적으로 듣기 어려운 고주파수와 저주파수를 최적으로 보정합니다. 리스닝케어 기능이 탑재된 야마하의 이어폰과 헤드폰을 사용하면, 높은 볼륨으로 인한 귀의 부담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밸런스가 맞춰진 사운드를 낮은 볼륨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청각 전문가의 조언

Keita SUYAMA

FitEar/안전한 청취

평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귀

우리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감상하기도 하고, 직접 라이브 콘서트를 즐기기도 하고, 악기를 연주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 생활을 합니다. 그러나 음악 생활을 즐기기 위해 필수적인 청력 건강에 대해서는 간과할 때가 많습니다. 음악에 몰입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오랜 시간 높은 볼륨으로 듣게 되기도 하죠. 특히 요즘은 스마트폰과 무선 이어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음악을 즐길 수 있어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청력 건강을 위험에 빠뜨리기 쉬운 환경입니다.

음악을 하이퀄리티 사운드와 풍부한 볼륨으로 즐기고 싶은 욕구를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오랫동안 음악을 즐길 방법은 없을까요? 야마하는 청력을 보호하면서도 밸런스 있는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운드와 음악 연구에 깊이 몰두하고 있습니다. 야마하 제품을 통해 건강한 음악 생활을 위한 청취 습관을 얻어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Takashi YAMATODANI, M.D., Ph.D.

일본 이비인후과 두경부외과학회 정회원

일본 하마마츠 야마토다니 클리닉 원장

건전한 청취 습관 갖기

큰 소음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청력 손실 또는 이명을 소음성 난청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시끄러운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었으나, 휴대용 오디오 기기와 스마트폰이 급속히 보급되면서 최근에는 이어버드이나 헤드폰을 통해 장시간 큰 소리에 노출되며 발생하는 난청과 이명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운전 중인 차량의 소음 레벨인 80dB(데시벨) 이상의 소리에 장시간 노출되면 청력 손실의 위험이 있습니다. 이어버드와 헤드폰의 경우 소리가 귀에 직접 닿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귀에 들어오는 소리(공기 진동)는 달팽이관에 있는 유모 세포에 의해 진동에서 전기 신호로 변환되어 뇌로 전달됩니다. 유모 세포는 매우 민감하며 큰 소리에 장기간 노출되면 점차 손상되고 감소합니다. 유모세포는 한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증상을 발견한 이후에는 난청이나 이명이 완치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어버드로 인한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권장하고 있습니다. "음량을 높이지 말 것", "장시간 연속해서 듣지 말 것", "휴식을 취할 것", "주변 소음이 큰 환경에서는 볼륨을 높이지 않고 더 잘 들으려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는 이어버드나 헤드폰을 사용할 것"

여러 세대에 걸쳐 악기와 오디오 제품을 만들어온 야마하가 앞으로도 계속 청력 보호를 염두에 두고 이어버드, 헤드폰 및 기타 오디오 제품을 만들어 고객이 일생동안 음악과 사운드를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청각 전문가로써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