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주)(대표:마츠오카 유지)가 오디오 인터페이스 ‘IXO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설명] 오디오 인터페이스 IXO 시리즈

IXO 시리즈(IXO12, IXO22)는 야마하의 자회사인 독일 스타인버그(Steinberg)사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 사운드 레코딩이 필요한 아티스트, DAW 입문자를 위해 출시됐다.

신제품 IXO12, IXO22는 각각 1개, 2개의 프리 앰프를 지원하며 스타인버그의 DAW 소프트웨어인 Cubase AI와 Cubasis LE iOS용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디오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사운드 성능을 갖췄다. 고음부는 한층 더 섬세하게, 저음부는 풍부하게 레코딩 되며, 응답 속도가 빠른 ‘Class-A 마이크 프리 앰프’를 비롯해 24-bit, 192 kHz의 샘플레이트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등급의 컨버터를 탑재했다.

USB-C 2.0 방식으로 컴퓨터와 연결하며 입력부에 Combo잭을 채용하여 다양한 기기를 별도의 변환기 없이 쉽게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기타류 악기 연결에 용의하게 Hi-Z (하이 임피던스) 입력을 지원하고 있어 기타 연주를 함께하는 싱어송라이터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력부는 TRS 잭을 채용하여 각종 모니터 스피커들과 밸런스드 연결을 통하여 고음질 저잡음의 소리를 출력 할 수 있다.

외부 전원 공급도 가능하여 iOS를 지원하는 iPad, iPhone을 통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이용이 가능하다. 번들로 제공되는 Cubasis LE로 iPad에서 녹음, 오디오 편집이 가능하다.

[사진설명] 오디오 인터페이스 IXO 시리즈

제품 내구성과 휴대성이 뛰어나다. 0.45kg의 가볍고 튼튼한 금속 재질 하우징으로 여러 공간에 휴대 가능하고, 모던한 블랙, 깔끔한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돼 주변 작업공간의 인테리어와 잘 어울린다. 또한 컴퓨터를 비롯한 다양한 디바이스와 호환되도록 USB C타입 단자 지원, 입력한 마이크나 악기의 신호를 레이턴시(Latency, 지연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능인 다이렉트 모니터링이 적용됐다.

패키지 제품도 출시된다. IXO12를 기반으로 스타인버그 컨덴서 마이크가 포함된 ‘IXO Podcast Pack’과 IXO22를 기반으로 스타인버그 컨덴서 마이크와 헤드폰이 포함된 ‘IXO Recording Pack’ 2종이 있어 소비자들은 더욱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다.

야마하뮤직코리아 PA팀 김태민 팀장은 “IXO 시리즈는 DAW 프로그램의 명가로 꼽히는 스타인버그에서 직접 설계, 출시한 제품으로 사운드 제작에 최적화됐다”라며 “오디오 인터페이스 입문자들을 위한 핵심 기능만 담은 만큼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용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