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1X

언제 어디서든지 연주할 수 있는 실제 그랜드피아노 AvantGrand 시리즈는 야마하의 명성 높은 그랜드피아노에 사용된 동일한 액션이 탑재되어 있으며, 이에 최첨단 기술까지 결합해 다양한 음량의 그랜드피아노 연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실제 그랜드피아노 느낌을 선사하는 콤팩트한 N1, 매끈한 스타일의 N2, 놀라운 파워와 연주감을 지닌 N3X 등 AvantGrand 시리즈는 언제든지 필요한 곳에서 실제 그랜드피아노를 연주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피아니스트에게 전하는 메시지

피아니스트로서 환희를 느끼는 때는 언제인가요? 처음으로 점수를 확인할 때인가요? 아니면 머리 속에서 빛나는 작곡가의 영감이 느껴질 때인가요?

아마도 무대에서 모든 사운드를 투영하는 그랜드피아노를 연주하고 그 연주를 듣고 감탄하는 관객의 박수갈채 속에 둘러싸일 때일 것입니다.
이를 성취감 또는 환희라고 부르죠. 그런 순간을 분명 경험했겠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피아노 앞에 앉았을 때 느껴지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기쁨이란 게 있습니다.
사운드에 상상의 조각들이 덧붙여져 악기와 하나가 되는 순간. 실력이나 경험과는 상관없이 피아노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느끼는 소중한 기쁨의 순간.
이 기쁨의 순간 때문에 여러분이 그토록 인생에서 많은 시간을 피아노 앞에서 보낼 수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야마하의 바람은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기쁨을 선사하는 피아노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는 야마하가 오랫동안 간직해 온 이상이며 그 이상을 이 새로운 피아노에 담았습니다.
행복의 시간, 피아노를 통해 경험하는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의 순간을 기대하며 이러한 바람과 열망을 이 악기에 담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AvantGrand 21세기 기술과 한 세기 이상 쌓아온 피아노 제작 경험이 만나 탄생한 피아노의 새로운 이름.
피아노와 하나 되어 공명하는 행복의 순간이... 여기 있습니다.

피아노 연주 - 피아니스트의 모든 한계를 허물다.
연주가 행위를 뛰어넘는 새로운 의미로 탄생한다...

언제든지, 어떤 방식으로든, 원하는 만큼 연주하는 것,
이러한 사치는 피아노를 사랑하는 이들과 모든 피아니스트가 갈망하는 것입니다.
현실에서는 피아노를 연주할 때 많은 한계에 부딪힙니다.
연주 시간, 설치 공간 등 물리적인 한계 외에도 피아노 연주, 특히 그랜드피아노를 연주할 때는 터치, 톤, 반향의 미세한 뉘앙스에 따라 얼만큼의 전율을 느끼게 되는지가 달라집니다.

야마하의 바람은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기쁨을 전하는 피아노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한 세기가 넘는 동안 야마하가 피아노를 제작하면서 고수하고 있는 목표입니다.
새로운 경험에서 쌓은 노하우와 영감 그리고 이와 더불어 지난 수년간 부상해온 신기술을 결합하면서 야마하는 꿈꾸던 이상적 목표에 더욱 다가갈 수 있었으며 이는 다수 제작된 여러 피아노를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피아노 연주를 사랑하고 연주의 본질은 훌륭함이라는 점을 알고 있는 사람들의 삶에 피아노의 어떤 부분이 중요할까요?

AvantGrand의 제작은 이러한 부분을 다시 살펴보고자 하는 바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축적된 어쿠스틱 피아노의 건반과 페달 제작 기술에 최신 디지털 및 어쿠스틱 기술을 결합했습니다. 곧 탄생할 피아노가 현대 피아노의 전형이 되리라는 믿음을 갖고 작업에 임했습니다.
피아노가 지닌 진정한 소울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탄생한 혁신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필요한 모든 것이 바로 눈 앞에 있습니다.

전통과 혁신을 통합한 아이디어와 기술.
현대에 맞게 진화한 피아노.

피아노는 창조가 아닌 재발견의 대상.
이 말은 AvantGrand의 개발 콘셉트입니다.
"어쿠스틱" 피아노 제작은 수 년간 경험에서 축적된 방대한 기술과 노하우, 고품질이 요구되는 작업입니다.
하지만 AvantGrand 제작에서 중점적으로 신경 쓴 부분은 경험에만 의존하는 건 의식적으로 피하자는 것이었습니다.
피아노를 설계할 때 틀에 박힌 관점보다 다른 가능성을 우선 살펴보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악기의 유형을 찾으려 했습니다.

피아노 제작 역사가 한 세기나 넘는 야마하의 새로운 관점에 원동력이 된 것은 디지털 기술이었습니다. 피아노 장인으로서 머리 속에 꿈꾸던 이상을 실현시키는 충분한 기술을 갖추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피아노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악기로 만들어 준 디지털 피아노를 제작할 때 초기 개발 단계에서 이루고자 했던 사운드에 많은 기대를 품었습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순식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피아노계의 두 주요 트렌드를 결합해 새로운 악기를 개발하는 일은 반드시 우리가 완성시켜야 할 과제라고 느꼈습니다.
야마하는 디지털 피아노와 어쿠스틱 피아노 둘 다를 제작해 온 긴 역사가 있음에도 이 과제는 모든 지식을 총동원해 이뤄내야 하는 큰 일이었습니다.

AvantGrand는 야마하가 피아노에 갖는 희망의 결정체인 만큼 단순히 디지털과 어쿠스틱의 하이브리드라는 단어로는 설명이 부족합니다.
이 과감한 시도가 가능할 수 있었던 건 피아노에 대해 야마하가 갖고 있는 최고 수준의 지식과 여러분과의 유대감, 그리고 피아노에 대한 여러분의 끝없는 사랑 때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