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론

브론은 1947년 구 소련의 우랄스크에서 태어났습니다．그는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이고르 오이스트라흐에게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브론은 모교와 유럽 각지의 음악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바딤 레핀, 막심 벤게로프, 다이신 카지모토, 다마키 가와구보, 사야카 쇼지, 마유코 카미오와 같은 세계적인 수준의 전도 유망한 바이올린 아티스트들을 교육했습니다. 브론은 현재 쾰른, 취리히, 마드리드의 음대와 음악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종종 차이코프스키 및 오이스트라흐 국제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합니다. 브론은 자신의 바이올린 연주를 보여주면서 학생들의 능력을 이끌어 내는 열정적인 스타일로 학생들과 교수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공연을 통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Queen Elisabeth Competition)와 비에냐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Wieniawski International Violin Competition)와 같은 국제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도 있습니다.

세상에는 고급 악기를 구입할 능력이 없어서 자기가 갖고 있는 악기의 성능 때문에 실력이 늘지 않는 젊은 음악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브론은 이러한 젊은 음악가들을 위해 야마하와 협력하여 저렴한 가격에 높은 품질의 바이올린을 공동 개발하는 일이 교육가로서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02년, 야마하와 브론의 인연은 한편으로 그의 이 같은 강렬한 열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브론은 탄소 활 "브론 모델"의 공동 개발에 참여하였고 최상급 바이올린 개발에 있어 협력 아티스트로서 많은 조언을 제공하였습니다. 또, 자신의 학생들에게 오랜 시간 동안 원형 악기를 사용하면서 그들의 진행과 발전 상황을 평가하게 하고, 성능을 비교하기 위해 경연에서 야마하 악기들을 사용함으로써 악기 개발에 지대한 기여를 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판촉 활동에 있어서도 협력할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이처럼 브론은 야마하 바이올린을 위해 꼭 필요한 아티스트들 중 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