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커리

Biography

미키 커리

코네티컷주의 뉴헤이븐에서 1956년 출생한 미키는 11살 때 드럼을 시작했고, 지역 내 밴드에서 연주했습니다. 그에게 초기에 영감을 준 스타는 링고 스타와 존 본햄은 물론 시카고의 대니 세라핀, 그리고 형들의 영향으로 인해 클래식 R’n’B의 마빈 게이, 오티스 레딩, 제임스 브라운 등 다양합니다.

미키는 13세 때 형들이 더 랙이라는 스쿨 밴드를 만들었을 때 드럼에 대해 더욱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미키는 주립음대에 진학했지만, 학문의 길이 자신과 맞지 않아 일찌기 중퇴하고 밴드에서 연주를 했습니다. 17세 때 그는 코네티컷의 스크래치 밴드에 합류해 처음으로 녹음 경험을 얻었습니다. 그 후 미키는 기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맨해튼으로 진출하여 결국 톰 디키 앤 더 디자이어스라는 밴드에 합류했습니다. 이들은 홀 앤 오츠의 매니저이기도 한 음악계의 거물 토미 모톨라가 매니저를 맡게 되면서 1980년대 초에 큰 뉴스 거리가 되었습니다. 모톨라는 미키를 보고 큰 감명을 받아, 홀 앤 오츠의 새 앨범 ‘프라이빗 아이즈(Private Eyes)’의 녹음을 요청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미키는 최고의 프로듀서인 밥 클리어마운튼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는 신인 가수 브라이언 애덤스를 발굴한지 얼마 안 된 때였습니다. 불과 몇 개월 만에 미키는 애덤스의 두 번째 앨범인 '유 원트 잇 유 갓 잇(You Want It You Got It)'을 녹음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미키는 홀 앤 오츠와 투어를 했습니다. 이 모든 일은 미키가 25세였던 1981년에 이루어진 일입니다. 그 해는 그에게 있어서 획기적인 해였고 이후 그는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톰 웨이츠, 셔, 티나 터너, 로스 로보스 등 많은 스타들이 대거 그를 찾게 되었습니다.

미키는 1986년까지 홀 앤 오츠와 작업했고, 그 이후로는 줄곧 브라이언 애덤스의 정규 드럼 연주자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나는 다른 어떤 가수보다 브라이언 애덤스의 레코드에서 가장 나 다운 연주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더 컬트와 녹음과 투어를 하면서 상당한 성공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들의 1989년 앨범 ‘소닉 템플(Sonic Temple)’에서 함께 연주하였고 이 음반은 3백만 장이 판매됐습니다. 그 외 앨리스 쿠퍼, 스티비 윈우드, 데이빗 보위, 엘비스 코스텔로, 칼리 사이먼, T-본 버넷, 리처드 톰슨 등과의 세션 작업도 유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