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klavier

피아노의 역사는 기술적 변화 혁신의 역사입니다. 이 역사는 300년 전 바르톨로메오 크리스토포리(Bartolomeo Cristofori)의 탈진 액션에서 시작해 니 레버, 페달, 액션 조정, 주철 프레임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런 다이나믹한 역사는 키보드 연주자, 작곡가, 악기 제작자 간의 열정적인 상호작용의 결과였습니다.

1970년 대에는 처음으로 솔레노이드 기반 플레이어 시스템이 피아노에 장착되었습니다. 1987년 Yamaha는 새로운 품질 수준과 사용 편리성에 이 콘셉트를 접목하여 Disklavier 재생 피아노를 북미에 출시하였습니다.

Disklavier라는 용어는 (플로피 디스크에 쓰이는) disk라는 단어와 키보드를 뜻하는 독일어인 Klavier를 멋지게 조합한 것입니다. Disklavier가 소개되었을 당시 녹음된 연주는 3 ½인치 플로피 디스크에 저장되었습니다.

Disklavier는 근본적으로 녹음/재생 시스템이 장착된 전통적인 어쿠스틱 피아노입니다. 녹음/재생 시스템 관련 기능들은 지난 몇 년간 상당히 변화했지만, Disklavier의 한가지 측면은 여전히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Disklavier 시스템이 항상 공장에서 설치된 상태로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결코 기존 피아노에 새로 장착할 수 없습니다.

MX100A와 MX100B

Disklavier의 최초 모델은 MX100A로 U1으로 불리는 스튜디오 모델인 업라이트에 제공되었습니다. 컨트롤 유닛은 캐비닛에 장착되었습니다.

MX100PE MX100A의 특징적인 부분은 해머 센서를 포함한 당시 대단히 정교한 녹음 시스템이었습니다. 타사의 대부분 플레이어 피아노가 제공하지 못하는 혁신적인 기능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초기 악기의 페달 센서의 한계점은 on, off(또는 완전한 down, up) 이 두 가지 값만 녹음되는 것이었습니다.

초기 Disklavier 모델이 지닌 기본적인 기능, 예를 들어 템포 컨트롤, 조옮김, 외부 MIDI 장치 연결성 등은 그 이후 개발된 모든 Disklavier에 포함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MX100A는 MX100B로 대체되었습니다. 눈에 띄게 변화한 부분은 컨트롤 유닛의 LED 디스플레이 색상이 빨강에서 녹색으로 바뀐 것이었습니다.

MX100A와 MX100B의 노래 파일 형식은 표준 MIDI 파일(Standard MIDI Files, SMF)로 알려진 업계 표준 노래 파일 형식으로, Yamaha가 타사보다 먼저 개발했고 이는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초기 Disklavier는 Yamaha의 독점 MIDI 형식인 E-SEQ로 녹음했습니다. 현대의 Disklavier가 더 이상 E-SEQ 형식으로 녹음하지 않지만 오래된 노래 파일 형식을 읽고 심지어 E-SEQ를 SMF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E-SEQ 노래 파일은 과거 배밀도(double-density, DD) 3 ½ 인치 플로피 디스크에 저장되었습니다.

Wagon Grand

1989년부터 Yamaha는 당시 출시된 다양한 그랜드 피아노 모델에 장착된 Disklavier 시스템 마케팅을 시작했습니다. 컨트롤 유닛은 상당히 큰 전력 공급 장치가 필요했는데, 이는 바퀴가 달린 30인치 캐비닛에 보관되어야 했으며 종종 왜건(wagon)이라 불렸습니다. 공식 모델명이 없던 이 악기는 Wagon Grand Disklavier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MX100A와 MX100B와 마찬가지로 Wagon Grand의 해머 센서가 특징적이었습니다. 또한 증가 페달 녹음의 16단계의 증가 기능이 있었으며, 이는 악기 발전에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MX100A와 MX100B와 마찬가지로 Wagon Grand는 E-SEQ 형식 DD 플로피 디스크에 녹음되었습니다.

Mark II와 Mark IIXG

Disklavier의 수많은 소비자 및 표준 모델은 1990년대 초중반에 출시되었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Mark II와 Mark IIXG 시스템이었습니다. 스튜디오 모델인 UI 업라이트와 대부분의 그랜드 피아노에 제공되었습니다.

이 중 첫 번째가 Mark II로 1990년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업라이트 버전의 경우, MX100A와 MX100B와 마찬가지로 컨트롤 유닛이 캐비닛에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훨씬 정교해진 컨트롤 유닛은 노래 파일 복사, MIDI 배열 등 더욱 많은 옵션을 제공했습니다. E-SEQ 형식으로 DD 플로피 디스크에 녹음되었지만, SMF 형식인 Type 0의 노래 파일을 재생할 수 있었습니다.

그랜드 피아노의 Mark II 컨트롤 유닛에는 왜건 컨트롤 유닛 장착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상대적으로 작은 컨트롤이 고안되었고 건반 아래에 탑재되었습니다.

Mark II의 뒤를 이어 1992년 Mark IIXG가 출시되었습니다. Mark IIXG의 컨트롤 유닛은 좀 더 작았지만 수많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습니다.

• 드럼 키트가 포함된 128 일반 MIDI(GM) 보이스와 XG로 알려진 Yamaha 확장 GM 보이스 세트가 장착된 내장 톤 제너레이터
• 다중 트랙 녹음
• SMF Type 0 형식 녹음.
• SMF Type 0 및 Type 1 노래 파일 재생
• DD 및 HD(high density, 고밀도) 플로피 디스크 지원
• E-SEQ 형식 노래 파일을 SMF로 전환
• 노래 파일 저장 메모리 내장.
• 노래 파일 관리 기능 추가
• MIDI와 컴퓨터 연결 지원 향상
• 미래의 펌웨어 업그레이드 지원

1990년 대에는 Mark II를 Mark IIXG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키트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사일런트 시스템이 장착된 Disklavier

Mark II와 Mark IIXG가 상용화될 당시, 많은 Disklavier의 업라이트 버전에 사일런트 시스템이 장착되어 출시되었습니다. 사일런트 시스템에 제공되는 음소거 레일은 맞물리게 되면 건반을 완전히 눌러도 해머가 현을 칠 수 없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덕분에 피아니스트들이 헤드폰을 쓰고 악기를 연주하거나 고급 디지털 피아노 샘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일런트 시스템은 Disklavier PRO가 출시된 후 그랜드 피아노 모델에는 더 이상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Disklavier PRO

1998년은 Disklavier 발전에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는 해였습니다. 새로운 PRO Disklavier(Mark IIXG 컨트롤 유닛 장착)는 전례 없는 녹음 정확도와 실제감 있는 재생 기능을 제공했습니다.

개선된 솔레노이드, 새로운 이동 마그넷 센서, 건반 센서 서보가 장착된 Disklavier PRO는 MIDI가 보통 수용할 수 있는 크기보다 더 많이 연주 데이터를 음절 분해해 녹음하고 재생할 수 있었습니다.

Disklavier PRO 이전의 모든 Disklavier 모델은 재생 다이나믹 레인지 측면에서 다소 한계가 있었습니다. 엄청 큰 음향의 코드는 좀 더 부드러운 소리로 재생되고 속삭이듯 조용한 사운드는 좀 더 크게 연주되곤 했습니다.

반면 Disklavier PRO는 다이내믹 레인지를 완전히 재생할 수 있으며, 보통 MIDI 데이터와 비교해 음절 분해력이 8배나 높기 때문에 해머 속도, 키다운 속도, 키업 속도를 고음절 분해 범위 0-1023으로 녹음할 수 있었습니다. 이 악기는 보통 건반 애프터터치 메시지와 결합한 미사용 MIDI 컨트롤러 메시지를 사용하여 Type 0 표준 MIDI 파일에 추가 음절 분해 데이터를 저장했습니다. 이 고음절 분해 연주 데이터는 XP(extended precision) 데이터로 불렸습니다.

Disklavier PRO가 출시되면서 페달은 더 이상 16 단계 증가에 멈추지 않고 범위 0-127로 녹음되었기 때문에 MIDI 사양 전체를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PRO는 심지어 미세한 음까지 녹음하고 정확하게 재생하였습니다. 이 음들은 연주 시 건반을 미세하게 움직여 실제로 해머가 현을 치지 않을 때 발생하는 미세한 음들입니다.

C3 (6피트 1인치) 및 더 큰 크기의 그랜드 피아노에 제공되는 Disklavier PRO의 외관은 기타 Mark IIXG Disklavier와 비슷했습니다. Disklavier PRO의 컨트롤 유닛은 Mark IIXG와 동일한 사용자 기능을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Mark IIXG PRO는 사일런트 시스템을 장착한 최초 Disklavier 그랜드 피아노였습니다.

Disklavier PRO 출시 후 첫 3년이 지나기 전, 펌웨어 업그레이드에는 MIDI 타임코드(MTC)와 동기화되는 녹음 및 재생 MIDI 연주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SMPTE/MTC 컨버터를 사용할 경우, Disklavier PRO 녹음은 업계 표준 타임코드를 사용하는 비디오와 동기화될 수 있습니다.

2002년 미네소타 국제 피아노 e 콩쿠르에서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피아니스트인 예핌 프로프만(Yefim Bronfman)이 미국이 아닌 일본에서 이 콩쿠르의 심사를 한 것이었습니다. 이 콩쿠르의 소나타 라운드는 동기화된 비디오를 장착한 Disklavier PRO 콘서트 그랜드 피아노로 녹음되었습니다. 비디오와 MIDI 연주 파일은 인터넷을 통해 업로드되어 일본에 있는 프로프만을 위해 재생되었습니다. 그는 대형 화면에 나타난 참가자들을 보는 동시에 Disklavier가 재생하는 콘서트 그랜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Disklavier PRO 2000

Yamaha 최초 피아노 출시 100주년을 기념하는 2000년에 Yamaha는 놀랄만한 미래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피아노를 선보였습니다. 이 피아노는 바로 Disklavier PRO 2000으로 불렸으며, C7 (7피트 6인치)에 Disklavier PRO 시스템이 장착된 것이었습니다. 이 피아노의 경우 Neo라 불리는 현대적 디자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Disklavier PRO의 외관은 주목할 만했는데, 투명한 아크릴 유리에 분할 리드(뚜껑), 컴퓨터 모니터가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 피아노의 아래에는 악보대 왼쪽에 터치스크린과 연결된 Windows 98 PC이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이 악기는 비디오 동기화 연주, TimeWarp Technologies의 Home Concert 2000인 스코어-팔로잉 소프트웨어, 내장 연주 모드를 포함한 첨단 제너레이터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9대밖에 생산되지 않은 이 악기는 나중에 Yamaha 악기의 최고가인 33만 달러에 판매되었습니다.

Mark III

2002년 Yamaha는 다시 한번 Disklavier를 업데이트하여 Mark III 표준 Disklavier(U1 업라이트 및 대부분의 그랜드 피아노 모델에 제공)와 Mark III PRO(C3 및 더 큰 크기의 악기에 제공)를 출시하였습니다.

Mark III 컨트롤 유닛과 인터페이스는 Mark IIXG와 거의 유사했습니다. 표준 모델의 경우 재생 기능이 향상되었습니다. 아주 작은 음량으로 듣는 고객들을 위해 표준 모델은 이전 표준 모델보다도 더욱 조용한 연주가 가능했습니다. 사일런트 시스템 또한 표준 모델에 포함되었습니다.

Mark III PRO의 경우, 페달의 녹음 음절 분해 기능이 2배로 향상되어 범위 0-255의 녹음이 가능했습니다.

Mark III 컨트롤 유닛에는 새로운 장치가 포함되었습니다. 기존 플로피 드라이브에 CD 드라이브가 추가되었습니다. CD 드라이브의 목적은 MIDI 데이터를 녹음하기 위함이 아니라 오디오 녹음 연주를 재생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와 관련된 다음 세 가지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1. 오디오-싱크 녹음
   오디오 녹음을 재생하면서 이어서 재생되는 부분과 자동적으로 동기화될 수 있는 피아노 파트를 녹음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2. PianoSoft Plus 녹음
   CD 드라이브는 PianoSoft Plus로 불리는 새로운 유형의 녹음을 연주할 수 있습니다. PianoSoft Plus 녹음에는 좌 채널에는 일반 악기 및 보컬 오디오가, 우 채널에는 오디오로 암호화된 MIDI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재생하는 동안 스마트한 Disklavier는 좌 채널 오디오를 좌우 양 스피커에 보내어 피아노 스스로가 우 채널 오디오를 해독해 재생합니다.
3. Smart PianoSoft 녹음
   Smart PianoSoft는 아티스트가 피아노 연주를 기존 오디오 CD에도 녹음이 가능한 수 있는 기능입니다. Smart PianoSoft는 시판용 오디오 CD에 녹음 및 플로피 디스크에 Disklavier MIDI 녹음, 이 두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둘 다 Disklavier로 재생할 때 완벽한 싱크로 재생됩니다.

Mark IV

2004년 Mark IV가 출시되었습니다. 표준 및 PRO 모델은 C3 및 더 큰 크기의 그랜드 피아노에 제공되었습니다. 고품질 소비자 모델은 C2 (5피트 8인치) 및 더 작은 크기의 피아노에 제공되었습니다.

Mark IV는 표준 모델과 PRO 모두에게 기술적 혁신을 가져다주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해머 센스의 디자인이 메탈 셔터에서 회색조 센서로 변한 것으로, 해머 위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PRO 모델은 기존 PRO 모델과 동일한 수준으로 건반, 해머, 페달을 기록했습니다. 처음 표준 및 소비자 모델은 127 값의 우나코르다와 서스테인 페달 풀 스펙트럼을 기록했습니다. 표준 모델은 또한 건반 릴리스 속도를 갱신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개선과 더불어 Disklavier 기능은 상당히 늘어났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습니다.

• 개인 wi-fi 네트워크를 통해 Mark IV로 연결하는 무선 컨트롤러
• Disklavier를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이더넷 포트. DisklavierRadio™에서 방송되는 연주를 받을 수 있음. 이 네트워크를 통해 펌웨어에 액세스 가능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음. (수년 후, 이 연결성 기능 덕분에 DisklavierTV™에서 RemoteLive 방송을 악기로 받을 수 있게 됨)
• 80GB 내장 하드 드라이브
• 플래시 드라이브와 같은 UBS 저장 미디어를 연결하는 USB 포트
• MIDI 통신을 위한 UBS 포트

몇 년 후, Yamaha는 iPhone, iPod touch, iPad에서 사용 가능한 Mark IV용 컨트롤러 앱을 출시했습니다. 이 앱은 가장 자주 사용되는 기능에 액세스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2006년 Yamaha는 RemoteLesson이라는 Mark Iv를 위한 사용자 간 직접 접속(peer-to-peer) 연결성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RemoteLesson으로 최대 4개의 Mark IV 와 E3 Disklavier가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중 한 개를 연주한다면 동시에 원격 Disklavier를 연주합니다. 비록 이 기능이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Disklavier Education Network의 적극적인 참가자인 음악 교육자와 음악 기관이 이 기능을 정기적으로 사용했습니다.

E3—1 세대

2006년 Yamaha는 1개의 업라이트 모델(U1)과 C2 및 더 작은 크기의 그랜드 피아노에 1세대 E3 Disklavier를 도입했습니다. 1세대 E3은 최신식 부품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건반 센서 기반 녹음 시스템과 적외선 송수신 원격 조종 기능이 있는 원가가 낮은 소비자 악기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이 악기는 주요 Disklavier 기능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이미 표준이 된 해당 기능 중 몇 개만 언급하자면 기본 녹음/재생, 비디오-싱크 녹음, 펌웨어 및 기능 업데이트에 대한 인터넷 액세스, DisklavierRadio, (이후) DisklavierRadio 등이 있습니다. 몇 년 뒤, Yamaha는 악기 사용자 기능 거의 모두 액세스 할 수 있는 iPhone, iPod touch, iPad용 컨트롤러 앱을 출시했습니다.

DKC-850 업그레이드

2009년 Yamaha는 오래된 Disklavier 모델을 위해 업그레이드된 컨트롤 유닛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외관상 이 컨트롤 유닛은 E3과 동일하며, DKC-800으로 불리는 E3의 컨트롤 유닛과 동일한 사용자 기능을 제공합니다.

DKC-850은 PRO 및 비 PRO Mark IIXG와 Mark III Disklavier를 위한 대체 컨트롤 유닛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전 Disklavier의 센서와 솔레노이드의 녹음 및 재생 기능이 바뀐 것은 아니지만, USB 저장 장치 연결성, DisklavierRadio 및 DisklavierTV 등 상급 기능 액세스를 포함하여 E3와 거의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DKC-850은 Mark II Disklavier를 위한 추가 컨트롤 유닛으로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이 경우, DKC-850는 MIDI 케이블로 Mark II 컨트롤 유닛과 연결합니다. Disklavier 소유자는 이전 컨트롤 유닛을 켜지 않고 그 유닛의 기능을 작동시키지 않으면서 DKC-850의 기능을 사용해 피아노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는 DisklavierRadio와 DisklavierTV는 지원 불가합니다.

E3—2세대

2012년 Yamaha는 Mark IV 시리즈를 E3 표준 및 PRO 버전으로 대체했습니다. 표준 버전(해머 센스 완비)은 C2 및 더 작은 크기의 그랜드 피아노에 제공되었습니다. 더 큰 크기의 피아노(C3 이상) 모두 PRO 시스템이 장착되었습니다.

2세대 E3가 출시될 때쯤 Yamaha는 DisklavierTV로 불리는 새로운 기능을 Mark IV, E3, DKC-850에 도입했습니다. DisklavierTV는 RemoteLive라는 이름의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는 비디오와 오디오, Disklavier 공연 데이터(예. MIDI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저장할 수 있습니다. 호환 가능한 Disklavier를 인터넷과 컴퓨터 모두에 연결하면 Disklavier 소유자는 자신의 피아노에서 재생되는 저장된 연주, 심지어 악기 및 보컬 오디오를 포함한 연주를 라이브로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2세대 E3의 도입은 CX 시리즈라고 불리는 새로운 그랜드 피아노 시리즈 데뷔와 맞물렸습니다. CX 피아노는 2010년에 콘서트 무대에 진출한 CFX 콘서트 그랜드 피아노에 이미 선보인 디자인 원리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CX 시리즈 피아노는 몇 년 간의 연구 개발의 결과였습니다. 이 악기는 지지 개선을 위한 두꺼운 백 프레임이 특징적인데, 이는 풍부하고 울림있는 톤을 만들어냅니다. CFX 콘서트 그랜드 피아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혁명적 피아노 선과 해머 또한 특징적입니다.

오늘날, Disklavier ENSPIRE 시리즈는 Yamaha의 가장 훌륭한 어쿠스틱 피아노에 첨단 Disklavier 시스템이 결합한 Yamaha의 대표적인 피아노 기술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