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스즈키 카즈나리)는 신형 알토 색소폰 ‘YAS-62A’와 테너 색소폰 ‘YTS-62A’를 공식 출시했다.

[사진설명] (좌) 알토 색소폰 ‘YAS-62A’ / (우) 테너 색소폰 ‘YTS-62A’

야마하는 1967년 첫 색소폰 ‘YAS-1’과 ‘YTS-1’을 선보인 이래, 입문자부터 프로 연주자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전개해왔다. 특히 1978년 색소폰 거장 유진 루소(Eugene Rousseau)의 자문으로 개발된 ‘62 시리즈’는 40년 넘게 전 세계 연주자들에게 사랑받으며 야마하 색소폰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통과 혁신을 결합해, 시대의 흐름에 맞게 진화한 62 시리즈의 새로운 장을 연다.

‘YAS-62A’와 ‘YTS-62A’는 기존 모델의 우수한 성능을 계승하면서도 최신 연주 트렌드를 반영해 개선됐다. 특히 상위 기종 커스텀 ‘82Z 시리즈’에서만 제공되던 ‘앰버 래커(Amber Lacquer)’ 마감을 새롭게 도입했다. 깊이 있는 컬러와 화려한 조각의 대비가 돋보이며, 무대 위에서 한층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동시에 따뜻하면서도 선명한 음색을 구현해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폭넓은 장르에서 최적의 사운드를 선사한다.

새롭게 출시된 신형 62A 시리즈는 안정된 연주감과 폭넓은 표현력을 바탕으로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모델로, 특히, 균형 잡힌 음색과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하여 프로 연주자는 물론 아마추어 동호인에게도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알토 색소폰 ‘YAS-62A’과 테너 색소폰 ‘YTS-62A’는 전국 야마하 관악기 전문 대리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YAS-62A’가 431만 5천 원, ‘YTS-62A’는 470만 5천 원이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관악기영업팀 정웅철 팀장은 “62 시리즈는 오랜 전통과 혁신의 균형을 상징하는 모델”이라며, “새롭게 출시된 62A는 클래식한 감성과 현대적인 표현력을 동시에 갖춘 악기로, 연주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